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발언을 듣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미국이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다시 지정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 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태국 등 10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2023년 11월 관찰 대상국에서 제외됐다가 지난해 11월 다시 포함된 상태였다.
관찰 대상국 평가 기준은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에 해당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최소 8개월간 달러를 순매수하고 그 금액이 GDP의 2% 이상 중 2가지에 해당하는 경우다.
재무부는 “환율 변동을 완화하려는 경제국들이 평가절하 압력에 저항하는 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절하 압력에 저항하기 위해 환율 움직임을 완화하는 정도를 더 광범위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