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지난해 영업익 1.2조…전년比 5.7%↑

입력 2026-01-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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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지난해 실적 발표
올해 LG엔솔 제외 매출 목표 23조

▲LG화학 CI. (LG화학)
▲LG화학 CI. (LG화학)

LG화학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5조9322억 원, 영업이익 1조1809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5.0% 증가한 실적이다.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차동석 사장은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석유화학, 전지소재 등 주요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추진, 엄정한 시설투자(CAPEX) 집행, 보유 자산 유동화 등을 병행해 흑자 기조의 현금흐름(Cash flow)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3조8000억 원이다. LG화학은 대외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올해 매출 목표를 23조 원으로 설정했다.

차 사장은 올해 사업 전망과 관련해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사업부문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며 고부가 산업구조의 전환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향후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성향 확대와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시 확보되는 재원의 약 10%를 주주분들에게 환원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1971억 원, 영업손실 4133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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