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 된 강북우체국, 도시계획시설로 신축…2028년 준공

입력 2026-0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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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동 127-9번지 위치도.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127-9번지 위치도. (서울시)

지어진 지 57년이 된 강북우체국이 3층 건물로 새롭게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개최한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강북우체국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신설)(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 강북우체국은 1969년 준공 이후 57년이 경과된 노후 시설로서 우편, 보험 등의 대민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기능적 한계가 있었다. 또 최근 전자상거래 플랫폼 확산 및 소비 습관 변화로 물류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음에도 공간·부족으로 인해 시설개선이 어려운 여건이었다.

이에 지역사회의 근린공공 기능을 수행하는 우체국의 업무특성 및 사회변화를 반영 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공공청사로서 고유기능을 증진하도록 했다.

기존 부지에 새로 조성되는 강북우체국은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635㎡)에는 고객실과 사무공간이 들어서고, 2·3층(1,192㎡, 893㎡)에는 집배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세부적인 건축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 후 2028년 준공되면 강북지역 우정서비스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같은 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종로구 혜화동 90-1번지 가톨릭대학교의 도시계획시설(학교) 및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결정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2027년 8월 개최 예정인 서울 세계청년대회 등 국제행사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숙사, 성당 등 노후 건축물을 철거한 뒤 ‘대건관대성당동’을 신축하고자 세부시설 조성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이번 신축되는 ‘대건관대성당동’은 연면적 약1만4000㎡(지하2층, 지상6층)규모로, 6월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노후된 경당·대성당 등 종교시설과 기숙사 및 각종 부대시설을 새롭게 정비해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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