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영하 혹한 뚫고 美 나일스 발전소 피크 점검

입력 2026-01-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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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부사장 현장경영 전개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가운데)이 현지시간 20일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서 미국 나일스 발전소를 찾아 현장경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가운데)이 현지시간 20일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서 미국 나일스 발전소를 찾아 현장경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경영진이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친 북미 지역 발전소를 찾아 현장 경영을 펼치며 해외 사업의 내실을 다졌다.

남부발전은 박영철 자사 경영기획부사장이 20일(현지시간) 동계 전력수요 피크 시기를 맞아 미국 현지 사업장인 나일스(Niles) 발전소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일스 발전소는 국내 발전사 최초로 미국 PJM(북동부 전력시장)에 진출한 가스복합발전소다. 2022년 6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2025년에는 용량요금 상승에 힘입어 매출액 3억1000만 달러, 당기순이익 8600만 달러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지분 50% 기준 약 4200만 달러의 배당금을 회수하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영하 20도에 달하는 북미 지역의 기록적인 혹한 속에서 설비 고장 정지 및 페널티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박영철 부사장은 현장에서 "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설비 운영을 위해 헌신하는 현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정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되, 리파이낸싱을 포함한 투자비 회수 과정에서도 철저한 관리와 책임있는 사업운영을 통해 해외사업 성과를 극대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기존 나일스 발전소와 함께 올해 상반기 상업운전을 앞둔 미국 제2호 가스복합 트럼블 발전소를 양대 축으로 삼아 미국 전력 시장 내 수익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해외 발전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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