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의 아틀라스로 인해 촉발된 로봇주의 강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해성에어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8%올라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561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가 2028년까지 '아틀라스'를 연간 3만 대 생산하겠다는 '신성장판' 가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로봇 원가의 30%를 차지하는 정밀 감속기를 기술을 보유한 해성에어로보틱스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해성에어로보틱스는 로봇 핵심 부품인 고정밀 감속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과 산업용 다관절 로봇에 들어가는 RV 감속기를 개발 및 공급하며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연 내 로봇 상용화 준비를 위한 계획 구체화 예정"이라며 "CES2026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2028년 미국 신공장(HMGMA)에서 공정 자동화(시퀀싱) 적용 위한 로봇 동작 개발·검증(PoC)이 8월부터 RMAC(Robot Metaplant Application Center) 가동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래 연구원은 "아틀라스 공정 개발 통한 양산 준비, 3만 대 제조 라인 구축(SDF 기반) 및 동작 학습 고도화를 위한 AI 인프라(엔비디아 GPU 활용한 AI Factory) 구축 등 로봇 상용화를 위한 이벤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뉴로메카(25.16%), 케이엔알시스템(22.85%), 휴림로봇(17%), 협진(13.19%), 하이젠알앤엠(9.83%), 티피씨글로벌(8.94%), 에스비비테크(6.98%), 러셀(6.65%), 현대무벡스(6.55%), 엔젤로보틱스(4.64%), 두산로보틱스(3.73%) 등도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 및 자동화·협동 로봇이 주목받으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