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트, 예당호 일대 AIㆍOTT 융합 미디어 솔루션 구축

입력 2026-01-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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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DX 미디어 솔루션. (사진 제공 = 벡트)
▲예당호 DX 미디어 솔루션. (사진 제공 = 벡트)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아트 솔루션 전문기업 벡트(VECT)가 충남 예산군 예당호 일대에 AI와 구독형 서비스(OTT)를 융합한 ‘관광형 디지털 전환(DX) 미디어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벡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당호 전망대와 예산시장 광장에 △AI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관람객 반응형 센서 솔루션 △20여 종 이상의 OTT 콘텐츠가 결합한 첨단 미디어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단순한 미디어 하드웨어 설치를 넘어, 지속적인 콘텐츠 운영과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형 구조’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조은우 벡트 전시기획팀 이사는 “예산군의 대표 관광 자원인 예산 10경을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에 관람객의 위치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센서 기술을 접목했다”며 “관람객의 반응에 따라 영상이 즉각적으로 변화하는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구현함으로써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대와 재방문 유도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OTT 플랫폼 연동 구조를 도입해 기존 미디어아트 사업의 한계로 지적되던 높은 제작 비용과 콘텐츠 고갈 문제를 해소했다. 이를 통해 예산군은 최신 콘텐츠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수 있고 사업자는 단순 구축을 넘어 운영 기반의 반복 수익 모델을 확보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마련했다.

또 벡트는 고광량(High ANSI) 레이저 프로젝터와 정밀 엣지 블렌딩(Edge Blending) 기술을 적용해 각 장소에 약 20m 규모의 초대형 고해상도 미디어 캔버스를 구현했다. 야외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밝기와 시인성, 다양한 기후 변수까지 고려한 내구성 설계가 적용됐다.

유창수 벡트 대표는 “예당호 프로젝트는 회사의 기술력과 콘텐츠 플랫폼 역량이 집약된 대표적인 지자체 관광 DX 레퍼런스”라며 “이번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랜드마크와 주요 관광지에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확산시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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