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다시 쓴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입력 2026-01-21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최고가 다시 쓴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최고가 다시 쓴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국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압박과 이에 따른 미·유럽 간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자, 글로벌 자금이 위험자산을 떠나 금으로 몰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인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70.4달러(3.7%) 오른 온스당 476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4771.2달러까지 오르며 불과 3거래일 만에 다시 최고가를 새로 썼다. 국제 현물 가격 역시 온스당 4700달러 선을 처음 돌파했다. 은 현물 가격도 온스당 95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금시장도 같은 흐름을 탔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순도 99.99%, 1㎏ 기준 금 가격은 20일 종가 기준 22만4700원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달 초 21만 원 초반대에서 출발한 금 가격은 12일 하루에만 2%대 급등하며 상승 흐름을 탔고 중순 들어 일시적인 조정을 거친 뒤 다시 오름세로 전환됐다. 이후 19일 22만 원 선을 회복한 데 이어 20일에는 하루 만에 1% 넘게 오르며 고점을 새로 썼다.

100g 미니금(99.99%) 가격 역시 22만4730원으로 집계됐다. 1월 초 21만 원 초반대에서 출발한 금 가격은 불과 보름여 만에 10% 이상 상승했다. 특히 12일에는 하루에만 2% 후반대 급등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금값 급등의 배경에는 그린란드를 둘러싼 긴장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 의사를 밝힌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관세 부과 방침을 공식화했다. 2월부터 10% 관세를 적용하고 6월부터는 25%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EU)은 보복 관세와 함께 미국 기업의 역내 시장 접근을 제한할 수 있는 ‘반강압수단(ACI)’ 검토에 착수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뉴욕 증시는 나스닥 지수는 2%대 중반, S&P500은 2% 안팎, 다우지수도 1%대 후반 하락 마감했다. 전날 마틴루터킹데이로 휴장했던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덴마크를 향한 관세 압박 이후 첫 거래일을 맞아 변동성이 확대됐다.

▲최고가 다시 쓴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최고가 다시 쓴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96,000
    • -0.41%
    • 이더리움
    • 3,171,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565,500
    • +0.8%
    • 리플
    • 2,035
    • -0.78%
    • 솔라나
    • 129,800
    • +0.46%
    • 에이다
    • 375
    • +1.08%
    • 트론
    • 543
    • +1.69%
    • 스텔라루멘
    • 220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0.36%
    • 체인링크
    • 14,630
    • +1.18%
    • 샌드박스
    • 110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