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수익사업 '저조'...여수시 재정부담 가중 우려

입력 2026-01-20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전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개도 섬. (사진제공=여수시)
▲ 전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개도 섬. (사진제공=여수시)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수익사업이 목표치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뿐만 아니라 여수시의 재정부담만 가중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20일 전남도 여수시와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따르면 9월 열릴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인 돌산읍 진모지구는 축구장 25개 크기다.

18만4000㎡ 부지의 평탄화 작업을 끝내고 지난해 말부터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종 확보된 섬박람회 예산은 676억원이다.

이 중 국비가 64억원, 나머지는 전남도와 여수시 재정이 3대 7 가량의 비율로 편성됐다.

하지만 국비 확보가 기대했던 것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사업을 여수시 재정으로 충당해야 할 처지인 셈이다.

여기에다 문제는 수익사업까지 저조하다는 점이다.

2년 전부터 시작한 수익사업의 목표액은 120억원이다.

그런데 현재 20억4000만원 정도 달성했다.

실제 17% 수준에 그치고 있는 터이다.

이에 가장 비중이 큰 입장권 판매를 비롯해 후원금, 기부금이 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간접광고 효과를 얻으려는 기업들의 협찬사가 저조한 사실도 큰 문제점이다.

김종관 여수섬박람회조직위 수익사업부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 후원이나 입장권 구매가 어려운 점이 아주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장은 "지역사회단체, 유관기관, 여수산단과 전남도내 기업, 자매우호도시 등 타 지자체, 향우회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60,000
    • -0.15%
    • 이더리움
    • 3,445,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1.24%
    • 리플
    • 2,122
    • -0.84%
    • 솔라나
    • 127,900
    • -0.39%
    • 에이다
    • 371
    • -0.8%
    • 트론
    • 484
    • +0.21%
    • 스텔라루멘
    • 255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1.18%
    • 체인링크
    • 13,900
    • -0.29%
    • 샌드박스
    • 118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