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무안 '만원주택' 공개 추첨...광양 경쟁률 154:1

입력 2026-01-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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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와 무안군 전남개발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지역별로 추첨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남도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와 무안군 전남개발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지역별로 추첨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남도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광양시와 무안군에서 '市지역만원주택' 입주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행사를 열었다.

최종 입주자 10명을 확정했다.

행사는 지역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남도 광양시는 성황스포츠센터에서, 무안군은 전남개발공사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각각 개최됐다.

광양시 청년 일반공급 부문에서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거비 부담 완화에 대한 청년층의 수요를 보여줬다.

추첨 대상자는 광양시 146명, 무안군 31명이었다.

공개 추첨을 통해 각 지역별 5명씩 총 10명이 최종 입주자로 선정됐다.

광양지역 공급에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1호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기존 공공임대주택 체계에서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市지역 만원주택'은 월 임대료 1만원 수준으로 공급되는 전남형 주거복지사업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며,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市지역만원주택사업은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공실을 활용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주거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의 주거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여건에 맞는 주거복지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측은 공실 활용을 통한 효율적 공급과 함께, 실수요자 중심의 선발방식이 주거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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