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파이팅" 李대통령, 국민의힘 불참 속 여야 지도부와 오찬

입력 2026-01-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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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당 지도부와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당 지도부와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6개 정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국민의힘 측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해외 일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오찬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겸 원내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겸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각 당 지도부와 인사를 나누며 "반갑습니다. 대표단이 많으시네요"라고 말했다.

특히 용 대표에게21대 국회의원 시절 태어난 아들의 안부를 물으며 "국회에서 태어났는데"라고 언급했고, 용 대표는 "이제 여섯 살이 돼 곧 학교에 들어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조 대표에게는 "(청와대가) 그래도 용산보다 나은 것 같다"며 청와대 이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과 각 당 지도부는 오찬에 앞서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가졌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각 당 지도부가 '파이팅' 구호를 외치려고 하자 "서로 싸우는데 무슨 파이팅이냐. 대한민국 파이팅 하시죠"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에게 국정 운영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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