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정기선·최윤범 회장 다보스 포럼 총출동

입력 2026-01-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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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광물 공급망 미래 논의 관측

▲2025년 다보스 포럼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홍보영상에 등장한 정기선 HD현대 회장의 모습.  (팔란티어)
▲2025년 다보스 포럼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홍보영상에 등장한 정기선 HD현대 회장의 모습. (팔란티어)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WDF)에 총출동한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이른바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WDF 제56차 연례회의가 오는 19∼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다.

삼성, SK, 현대차그룹, LG 등 4대 그룹 총수들은 불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장인화 회장은 철강, 이차전지 분야와 관련 업계 수장들과 의견을 나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기선 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참석이 4번째다. 정 회장은 지난해 다보스 포럼에서 K-조선의 미래를 소개하고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홍보영상을 통해 미래형 조선소(Future of Shipyard·FOS)의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올해는 참석하지 않지만 이날 포럼 측에 기고한 글을 통해 ‘전기 추진 선박 해양 생태계’ 구현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안했다. 김 부회장은 앞서 2024년 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해 ‘무탄소 추진 가스 운반선’을 글로벌 업계 최초로 제시했다.

최윤범 회장은 두 번째로 참여하는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한다. 최근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한 고려아연은 이번 다보스포럼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허브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정부 인사로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9∼22일 일정으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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