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카, 중기부 팁스 선정…AI 기반 자동차 중고부품 수요 예측 모델 개발

입력 2026-01-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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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웨이브카의 자동차 중고부품 유통 플랫폼 ‘세이브파츠’ (사진제공=빅웨이브카)
▲빅웨이브카의 자동차 중고부품 유통 플랫폼 ‘세이브파츠’ (사진제공=빅웨이브카)

그린 모빌리티 테크 기업 빅웨이브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 과제는 ‘AI 기반 자동차 부품 수요 패턴 분석을 통한 자동차 중고부품 플랫폼 개발’로, 빅웨이브카는 팁스 운영사인 선보엔젤파트너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에 향후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2억 원의 사업화·마케팅 자금을 포함해 최대 7억 원을 지원받는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기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결합한 구조로 운영된다.

빅웨이브카는 이번 과제를 통해 △자동차 정비 데이터 △폐차 데이터 △운행 차량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용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또한 주요 부품의 수명 예측 모델, 중고부품 수요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모델은 중고부품 유통 플랫폼에 적용해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적기 생산과 공급 체계 구축에 활용한다.

부품 수요 예측 모델 외에도 △폐차 예측 △운행 차량 예측 △정비 예측 △폐차장 부품 해체 최적화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이들 모델은 자동차 신품 및 중고부품 가격 빅데이터와 연계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빅웨이브카는 2024년 설립된 창업기업으로 ‘자동차 순환 경제의 디지털 표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 실증특례 허가를 받은 폐차 온라인 중개 플랫폼 ‘캐치머니카’와 자동차 중고부품 유통 플랫폼 ‘세이브파츠’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오신원 빅웨이브카 대표는 “예측 모델을 가격 데이터와 결합하면 차량 유지·정비, 중고차, 보험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며 “폐차장과 정비 현장, 차량 소유자 모두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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