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BTS 완전체 복귀로 엔터 실적 모멘텀 강화…하이브 최선호·에스엠 관심”

입력 2026-01-14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S투자증권은 14일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해 BTS(방탄소년단) 완전체 복귀를 계기로 업종 전반의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업종 최선호주로 하이브(HYBE)를, 관심종목으로는 에스엠(SM)을 유지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BTS는 3월 20일 정규 5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는 약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신보로, 앨범 발매 이후 4월 9일부터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투어는 2022년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14일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이번 월드 투어는 2026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3개 국가, 34개 도시에서 총 79회 진행된다. 이 가운데 2026년 일정이 70회, 2027년 일정이 9회다. 권역별로는 미주 지역이 39회로 가장 많고, 아시아·호주 30회, 유럽 10회로 구성됐다. DS투자증권은 일본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일정이 공개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모든 공연은 스타디움 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당 평균 모객 수를 5만5000명으로 가정할 경우 총관객 수는 약 45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역대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DS투자증권은 메가 지식재산권(IP)인 BTS 복귀에 따라 하이브의 실적 개선 폭이 업종 내에서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1분기에는 BTS 신보 발매 효과가 반영되고, 2분기부터는 월드 투어 실적이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고연차 IP 활동 재개와 함께 저연차 IP, 해외 IP 성장이 동시에 나타나며 IP 레버리지가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는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 속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DS투자증권은 메가 IP 보유 여부에 따라 실적과 주가의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업종 최선호주로 하이브를 유지했고, 관심종목으로는 에스엠을 제시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BTS의 완전체 복귀와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는 엔터테인먼트 업종 전반의 실적 가시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라며 “특히 하이브는 메가 IP를 중심으로 고연차와 저연차, 해외 IP가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차별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AI 개발 늦춰도 사용은 늘어난다⋯HBM 넘어 서버 D램·낸드로 번지는 수요 [AI 속도조절론]
  • 연휴 앞두고…제주가 왜 이러나 [이슈크래커]
  • 유가 100달러에 우회로까지 막혔다…커지는 항공·물류 ‘비용 청구서’
  • 추석에 73만원 쓴다…10명 중 6명 "지출 매우 부담" [데이터클립]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유지…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확 푼다
  • 美 국채금리 급등에 주담대 8% 턱밑… 변동금리도 ‘시간차 충격’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26,000
    • -0.58%
    • 이더리움
    • 3,375,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302,000
    • -0.26%
    • 리플
    • 1,907
    • +0.63%
    • 솔라나
    • 137,300
    • -0.15%
    • 에이다
    • 278
    • -2.46%
    • 트론
    • 461
    • +0%
    • 스텔라루멘
    • 264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0.87%
    • 체인링크
    • 15,500
    • +0.32%
    • 샌드박스
    • 47.46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