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테크, 공장 최대치 가동 MLCC 검사장비 수주 이어지자 CAPA 3배 확장

입력 2026-09-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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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테크가 AI 비전 솔루션이 적용된 신뢰성 검사장비를 주요 고객사에 공급한 12일, (주)이노테크의 혁신 의지를 담은 로고와 슬로건이 표현된 이미지를 참고로 제공한다.
▲이노테크가 AI 비전 솔루션이 적용된 신뢰성 검사장비를 주요 고객사에 공급한 12일, (주)이노테크의 혁신 의지를 담은 로고와 슬로건이 표현된 이미지를 참고로 제공한다.

삼성에 폴더블 신뢰성 검사장비 독점 공급 업체 이노테크가 AI비전 솔루션을 적용한 신뢰성 검사장비를 개발해 주요 고객사에 공급했다. 여기에 생산능력 최대 가동에도 반도체ㆍ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장비 수주가 이어지면서 이노테크는 생산캐파 3.5배 확대에 들어갔다. 또 차세대 MLCC 검사장비도 개발해 내년 상반기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12일 이노테크 관계자는 “AI 비전 솔루션이 적용된 복합환경 신뢰성 검사장비는 고속 가동 조건에서도 불량 검출이 가능하며 실시간 영상 수집을 통한 데이터화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라며 “해당 장비는 현재 주요 고객사에 납품됐다”고 말했다.

신뢰성 검사장비는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에서 전자제품과 부품을 고온·저온·고습 등 가혹한 환경에 노출해 내구성과 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장비다.

이노테크는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MLCC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MLCC 검사장비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주요 고객사의 설비 투자 계획에 맞춰 관련 장비 공급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 수주해 제작 중인 물량은 내년 상반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비 평균 리드타임은 약 3~4개월 수준이다.

이노테크의 IR 자료에 따르면 현재 생산능력 최대 가동 중이다. 이에 생산능력 확대도 병행한다. 이노테크는 평택 브레인시티 부지에 총 사업비 약 260억원을 투입해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6년 7월 착공했으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준공 후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약 3.5배 확대될 전망이다.

신공장에서는 기존 주력 제품인 MLCC 및 반도체 신뢰성 평가장비 생산 인프라를 강화하고 신규 범용 장비와 사업 다변화를 위한 생산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노테크는 MLCC 분야 차세대 검사장비도 개발하고 있으며 2027년 양산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MLCC 검사장비는 현재 수주 물량을 제작 중으로 내년 상반기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신규 고부가가치 장비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노테크는 LED 광원 기반 환경열화 시험기와 분당 약 25℃ 수준의 급속(Rapid) 챔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장비 대비 정밀도와 시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며 연구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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