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여당, 서울 시내버스 파업 정치공세 멈춰야"

입력 2026-01-13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시작된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정류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시작된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정류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13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무책임한 정치공세와 허위사실로 시민의 혼란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며 여권 주장을 반박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출근길 큰 불편을 드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는 끝까지 노사 양측을 설득해 조속히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서 “다만 일부 여당 정치인이 기본적인 사실관계와도 맞지 않는 주장으로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는 것은 오히려 협상을 어렵게 만들고, 시민 혼란만 키울 뿐”이라며 “박주민 의원과 홍익표 전 원내대표 등이 서울시가 소통을 회피한 것처럼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 부시장은 또 이번 파업의 성격에 대해 “단순한 임금 협상이 아니라 대법원 판결 이후 준공영제 임금체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중대한 문제”라며 “여기서 잘못된 선례를 남기면 그 영향은 서울을 넘어 전국 공공운수 서비스 전반으로 퍼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조 요구를 무조건 수용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인건비 부담이 시 재정을 압박하고, 결국 시민의 물가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부시장은 “지금은 정치적 책임 공방을 할 때가 아니라 시민 불편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버스가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설득과 중재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364,000
    • +1.14%
    • 이더리움
    • 3,434,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61%
    • 리플
    • 2,115
    • +0.52%
    • 솔라나
    • 126,900
    • +0.32%
    • 에이다
    • 370
    • +1.65%
    • 트론
    • 486
    • -1.02%
    • 스텔라루멘
    • 257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2.29%
    • 체인링크
    • 13,830
    • +1.92%
    • 샌드박스
    • 121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