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궁금한 적금 100만 좌 돌파…4050 가입 60% 차지

입력 2026-01-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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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케이뱅크)
(사진제공=케이뱅크)

케이뱅크는 ‘궁금한 적금’이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개설 계좌 수 100만 좌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궁금한 적금’은 단순한 저축 상품을 넘어 반복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구조로 설계된 상품이다. 매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저축하는 과정 자체를 경험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한 달 만기 적금으로 매일 입금할 때마다 랜덤 금리가 적립된다. 한 달 뒤 만기 시 누적된 금리가 적용되며 시작 기본 금리는 연 0.7%다. 31일 동안 빠짐없이 입금할 경우 최고 연 6.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습관형 구조는 반복적인 재가입으로 이어졌다. 출시 이후 총 5번의 시즌을 거친 궁금한 적금의 시즌별 평균 재가입률은 80%에 달한다. 시즌별 평균 개설 계좌 수는 20만 좌를 웃돌았다.

가입 연령대도 확대됐다. 출시 초기에는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워 2030 고객 비중이 높았으나, 점차 ‘습관형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누적 가입 고객의 60%를 4050 세대가 차지하고 있다.

시즌마다 새로운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짧은 이야기가 열리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시즌 1과 2에서는 캐릭터 다이노탱(DINOTAENG)과 협업했고 시즌 3과 스핀오프, 시즌 4에서는 글로벌 캐릭터를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현재는 일러스트 작가 수키도키와 협업한 시즌 5를 지난달 30일부터 운영 중이다. 매일 입금할 때마다 쥐순이와 친구들의 새로운 일러스트를 만날 수 있으며 이번 시즌부터는 이미지를 저장해 소장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일 저금 습관을 길러주는 궁금한 적금의 매력으로 한 번 가입한 고객이 N차 가입으로 이어진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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