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이전 대비 최종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26-01-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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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8일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대비해 체크인카운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8일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대비해 체크인카운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제1터미널(T1)에서 제2터미널(T2)로의 이전을 앞두고 8일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이전일이 14일로 확정된 지난해 7월 이후 공사와 아시아나항공은 TF를 구성해 운항시설, 주차장,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 등 5개 분야 20개 과제에 대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점검에서는 체크인카운터, 항공사 라운지, 식음시설, 수하물 설비 등 주요 시설의 확충·운영 준비와 인력 배치 상황을 최종 확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0시부터 T2에서 운항한다. 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이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25년간 사용해온 T1을 떠나 T2로 옮기면서 터미널 여객 분담률이 기존 65:35에서 50:50으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체크인카운터와 주차장 등 일부 시설에서 혼잡이 발생했던 T1의 혼잡도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공항 월평균 운송 여객은 93만 명, 점유율은 15.4%이며 개항 이후 누적 운송 여객은 2025년 12월 기준 2억300만 명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이전 직후 혼선을 줄이기 위해 14~16일 3일간을 ‘특별 운송점검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입·출국장 조기 운영과 주요 시설 운영 현황 24시간 모니터링, 오도착 여객 최소화를 위한 안내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이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하겠다”며 “이전 직후 이용객 불편과 오도착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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