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중기부 차관, 전통시장 안전점검…“현장 관리·참여가 핵심”

입력 2026-01-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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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24일 대전 꿈꾸는 숲에서 열린 ‘제6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24일 대전 꿈꾸는 숲에서 열린 ‘제6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병권 제2차관이 전통시장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상인과의 소통을 위해 7일 서울 까치산시장을 방문해 안전물품 배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상인회와 전문 점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안전관리체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점검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는 전문 점검기관과 상인들이 참석해 전통시장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현장 중심의 점검 방식과 상인 참여 확대 필요성 등이 주요 논의 내용이었다.

이어 안전점검에서는 화재보험협회와 전기안전공사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배전반과 소화전 등 주요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동절기 화재 위험 요인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한편 자동 소화 멀티탭과 K급 소화기 등 소방 물품을 배포하며 상인들의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이 차관은 “전통시장 안전은 현장의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가 핵심”이라며 “전문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상인이 자신의 점포뿐 아니라 시장 전체의 안전을 상시적으로 점검·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한 화재공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사업을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까치산시장은 과거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지원을 받았으며, 최근 부산 구포시장과 인천 신포시장, 춘천 중앙시장 등에서도 화재 알림 시설이 조기에 작동해 대형 화재를 예방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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