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청주 등 반도체 수혜지역 집값 강세 지속…신규 공급 단지 주목

입력 2026-01-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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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반도체 산업 투자와 산단 조성 계획이 이어지면서 관련 지역의 주택시장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연간 상승률이 광역 평균을 웃돌고 신고가 거래도 나오는 등 수요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경기 용인시는 지난해 1월 대비 12월 기준 집값이 5.11% 상승해 경기 전체 상승률(3.5%)을 웃돌았다. 동탄신도시 권역으로 분류되는 경기 화성시 반송동과 청계동도 같은 기간 각각 5.55%, 6.87% 올랐다. 해당 지역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와 인접해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방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위치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같은 기간 4.01% 상승해 충북 평균(0.90%)을 상회했다. 구미 국가 반도체 특화단지 수혜권으로 꼽히는 경북 구미시 원평동은 5.42% 올라 경북 전체가 하락(-0.2%)한 것과 대비됐다.

가격이 오르면서 신고가 거래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청계동 ‘동탄역 시범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3차’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11억85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 아이파크 더샵’ 전용 59㎡도 같은 달 4억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업계에서는 산단 조성과 관련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배후 주거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실제 시장 흐름은 산업단지 조성 속도와 기업 투자 집행, 교통망 확충, 금리·대출 환경 등에 따라 지역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추진되면서 산단 조성 지역과 인접 지역까지 수요가 분산되는 모습”이라며 “대기업 투자 계획이 구체화될수록 일자리와 인구 유입 기대가 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산업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이어지는 가운데, 7일 경기 용인·오산, 충북 청주 등 수혜지역 내 시행사별 신규 주택 공급 단지 규모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반도체 산업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이어지는 가운데, 7일 경기 용인·오산, 충북 청주 등 수혜지역 내 시행사별 신규 주택 공급 단지 규모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관련 지역에서 분양·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에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6개 동, 전용 80~134㎡, 710가구 규모다.

GS건설은 이달 경기 오산시 내삼미2구역 A1블록에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1618가구를 분양 중이다.

DL이앤씨는 1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을 분양할 예정이며 아파트 61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40실 규모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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