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CES 2026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스타트업 81곳 참여

입력 2026-0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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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통합관 조성안.  (사진제공=창업진흥원)
▲'CES 2026' 통합관 조성안. (사진제공=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 국내 스타트업 지원기관 19곳이 ‘K-스타트업’이라는 브랜드 아래 원팀으로 운영한다. 통합관에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1개사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K-스타트업 IR 피칭, 현지 VC 세미나,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날 오전엔 통합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엔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을 격려하고 통합관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참석했다. 노 차관은 개회사에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무대인 CES에서 K-스타트업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중기부는 혁신적인 K-스타트업들이 CES를 도약대로 삼아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은 그간 CES에서 통합관을 운영하며 한국 스타트업과 미국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창업진흥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외벽에 CES 옥외광고가 설치돼 있다. (박민웅 기자 pmw7001@)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외벽에 CES 옥외광고가 설치돼 있다. (박민웅 기자 pmw7001@)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현재까지 35개 분야에서 347개의 CES 혁신상을 발표했다. 이중 206개를 한국 기업이 수상했다. 중소기업이 수상한 혁신상은 총 150개(72.8%)로, 벤처·창업기업이 144개를 차지한다. 통합관 참여 기업 중에선 총 11개사가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긱스로프트(헤드폰·오디오 분야), 딥퓨전에이아이(AI 분야), 시티파이브(AI 분야) 3개사는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받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딥퓨전에이아이 유승훈 대표는 “CES 2026 AI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은 당사 4D 이미징 레이더 딥러닝 모델의 독보적인 상용화 기술의 성과”라며 “차량·선박 자율주행의 가성비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국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부문의 선도적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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