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농업기술 전파 최전선 뽑는다…농진청, KOPIA 센터 소장 5명 공개모집

입력 2026-01-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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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도미니카공화국·세네갈·에콰도르·에티오피아 파견
국제농업 협력 확대…농업 경력 7년 이상 전문가 대상

▲농촌진흥청 본청 전경.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본청 전경. (사진제공=농촌진흥청)

K-농업기술을 개발도상국 현장에 전파할 해외 거점 책임자를 공개 모집한다. 국제 농업협력의 실무를 총괄할 인재를 선발해 식량안보와 농업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 소장 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네팔, 도미니카공화국, 세네갈,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등 5개국 KOPIA 센터로, 국가별 1명씩 선발한다. KOPIA 사업은 농진청이 주관하는 국제개발 협력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여건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소농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자격은 농업 분야 7년 이상 경력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농업 분야 경력 3년 이상인 전문가다. 파견 신분은 민간인이며, 서류 평가와 외국어·컴퓨터 능력 검정,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11일까지 KOPIA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파견 기간은 국가별로 다르다. 네팔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 1년 1개월, 도미니카공화국과 세네갈, 에티오피아는 2026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1년이다. 에콰도르는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로, 이후 신규 사업 의결 시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유은하 농진청 국외농업기술과장은 “KOPIA 사업을 통해 수원국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과 세계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K-농업기술을 현지에 전파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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