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원화 강세 위해 국민연금 등 후속조치 중요”

입력 2026-01-05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4원을 넘기며 연중 최고치(1487.6원, 4월9일)에 근접한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한 은행 환전소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4원을 넘기며 연중 최고치(1487.6원, 4월9일)에 근접한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한 은행 환전소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모건스탠리는 최근 외환당국의 개입 이후 원화 가치가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추세적인 강세 흐름을 위해서는 추가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분석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캐슬린 오 수석 한국·대만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원화 반등: 최근 외환 조치의 해석’ 보고서에서 원화는 지난해 7월 이후 누적 기준으로 9% 넘게 약세를 보였다고 진밝혔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3일 달러당 1484원까지 폭등하며 2024년 12월에 기록한 고점 수준에 근접했다. 이후 당국이 이튿날인 24일 강도 높은 구두 개입에 나서고 세제 개편안을 함께 내놓으면서 환율이 되돌림 흐름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오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조치에 대해 “단기적으로 원화에 대한 약세 심리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더 지속적인 원화 강세 흐름을 위해서는 국민연금 등 구조적인 정책에 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연금 제도 변화 가능성과 자본 흐름에 대한 경기 순환적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원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만 달러 대비 원화에 대해서는 숏 포지션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곡은 안 먹힌다?⋯차트 '역주행'이 주류 된 이유 [엔터로그]
  • 라이즈 쇼타로, "에스파 지젤과 사귀냐" 열애설 댓글 반박⋯"친한 친구일 뿐"
  • 야구는 스포츠가 아니다? [해시태그]
  • 현대차그룹, 美 관세 여파에도 ‘매출 300조 클럽’ 완벽 입성
  • ‘매파적 인내’로 기운 연준… 여름 전 인하 가능성 작아져
  • 2030년까지 도심 6만 가구 착공…용산·과천·성남 물량이 절반 [1·29 주택공급 대책]
  • “성과급은 근로 대가”…대법, 1‧2심 판단 뒤집은 이유 [‘성과급 평균임금 반영’ 파장]
  • K-반도체 HBM4 시대 개막…삼성·SK 생산 로드맵 제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09,000
    • -0.94%
    • 이더리움
    • 4,280,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21%
    • 리플
    • 2,717
    • -1.74%
    • 솔라나
    • 178,600
    • -2.56%
    • 에이다
    • 507
    • -2.31%
    • 트론
    • 429
    • +1.42%
    • 스텔라루멘
    • 29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60
    • -1.48%
    • 체인링크
    • 16,820
    • -2.44%
    • 샌드박스
    • 172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