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조직개편 실시…‘부울경 성장 전략 위원회’ 신설

입력 2026-01-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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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NK금융)
(사진제공=BNK금융)

BNK금융그룹은 정부의 ‘5극 3특’ 체제 전환과 지방 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생산적 금융 확대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해 그룹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방 주도 성장 지원 △생산적 금융 기반의 지속가능금융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및 통합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주주가치 제고를 핵심 축으로 한다.

BNK금융은 먼저 ‘부울경 성장 전략 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체제에 맞춰 부울경 권역의 성장 아젠다를 발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실행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부울경은 해양·물류·제조·에너지 산업이 집적된 지역인 동시에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소상공인·자영업 부진 등 구조적 과제를 안고 있다”며 “지역 차원의 실질적인 실행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위원회 신설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지속가능금융본부와 생산적금융지원부도 새로 만든다.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계열사의 관련 과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역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는 금융지원과 정부 정책 연계를 강화해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금융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그룹소비자보호·내부통제부문도 신설한다. 상품 개발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분산된 내부통제 기능을 단일 금융안전 모델로 정비해 사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정착시킨다.

아울러 수익성 개선과 자본 효율화, 주주환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밸류업추진단’을 설치한다. 객관적인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그룹 신뢰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불확실한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주주와 고객,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울경 성장 지원, 생산적금융,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 밸류업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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