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웹보드 규제 완화·신작 게임 효과…목표가↑”

입력 2026-01-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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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일 NHN에 대해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와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게임 출시, 정부 GPU 사업 매출 반영 등을 바탕으로 2026년 실적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 원으로 상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실적 정상화 국면에 진입한 데 이어 2026년에는 게임과 기술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 국면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은 기존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온 가운데, 월 구매 한도 상향 효과가 2026년부터 반영될 예정”이라며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일본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 2종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실적 기여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술(클라우드) 부문도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정부 주도의 GPU 구축·운용 지원 사업에서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 2026년 1분기부터 서비스 개시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관련 매출은 2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성수기 효과를 반영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NHN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6,763억 원,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한 323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안 연구원은 “결제·기술 사업과 공연·티켓 사업의 성수기 효과, 비효율 자회사 정리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연결 EBITDA의 일정 비율을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활용하는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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