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결정은 시민과, 실천은 수원으로…시민의 소망, 시정으로 답하겠다”

입력 2026-01-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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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 서장대 해맞이·여민각 제야타종으로 새해 출발...“시민행복이 도시의 기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팔달산 서장대에서 시민들과 해맞이를 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팔달산 서장대에서 시민들과 해맞이를 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새해의 중심은 시민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새해 첫날, 시민과 함께 수원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아침 팔달산 서장대에서 시민들과 해맞이를 하며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것을 성취하시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장대 일대는 새해 첫해를 맞으려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빌었다.

수원시는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송년·신년 행사를 진행했다. 12월 31일 밤 10시30분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제야음악회가 열렸다. 자정에는 여민각에서 제야 타종이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진 국회의원, 김준혁 국회의원이 여민각에서 제야 타종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진 국회의원, 김준혁 국회의원이 여민각에서 제야 타종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타종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진 국회의원, 김준혁 국회의원, 시민 대표가 참여했다. 종소리는 2026년 병오년의 시작을 알렸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같은 날 수원시 홈페이지에 신년사를 게시하며 시정 운영 원칙을 분명히 했다. 그는 “시민과 소통을 넘어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곧 도시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수원특례시는 오직 시민 행복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새빛만남에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특례시)
▲새빛만남에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특례시)
신년사에서는 2026년 시정의 핵심 방향도 제시됐다. △첨단과학 연구도시 기반 완성 △세계 3대 축제도시 도약 △새빛생활비 패키지 확대다.

첨단과학연구도시는 인공지능(AI·사람처럼 학습하고 판단하는 기술), 반도체,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조성한다. 탑동이노베이션밸리와 북수원테크노밸리가 핵심 거점이다.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규제를 완화한 특별지역이다.

축제 분야에서는 ‘2026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세계유산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계기로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새빛생활비 패키지를 확대한다. 첫째아 출생지원금 신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청년·장애인·어르신 교통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이 포함된다.

▲수원시민들이 화성행궁 광장에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걸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시민들이 화성행궁 광장에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걸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서로를 믿고 손을 맞잡을 때 더 따뜻한 도시의 미래가 열린다”며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을 시민과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4개 구청장, 실·국장은 1일 오전 9시 현충탑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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