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측, 숙행 상간 의혹에 '통편집 결정'

입력 2025-12-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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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숙행 SNS 캡처)
(출처=숙행 SNS 캡처)

MBN '현역가왕3' 측이 상간 의혹에 휩싸인 가수 숙행의 통편집을 결정했다.

'현역가왕3' 제작진은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숙행 씨의 입장을 전달받은 후 급하게 상황이 돌아간 탓에 입장 정리가 늦었다"며 "앞으로 숙행 씨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역가왕3' 제작진은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숙행은 29일 JTBC '사건반장' 보도를 통해 상간 의혹에 휩싸이게 됐다. '사건반장'에서는 유명 트로트 여가수 A씨와 자신의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40대 주부의 제보가 다뤄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엘리베이터에서 두 사람이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다수 담겨 있었다.

해당 보도 직후 방송 이후 여러 추측이 제기된 가운데, A 씨가 숙행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숙행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 일로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다만 숙행은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출연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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