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개인들의 매수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로 하락 마감했다.
30일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1포인트(0.03%) 오른 4221.9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9128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01억 원, 427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오락/문화(2.47%), 부동산(0.66%), 의료/정밀기기(0.59%) 등이 강세였고, 금속(-2.70%), 증권(-1.66%), 기계/장비(-1.67%)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42%)와 SK하이닉스(1.72%), SK스퀘어(6.36%) 등이 상승을 주도했고, LG에너지솔루션(-3.16%), HD현대중공업(-2.49%), 삼성물산(-0.83%) 등이 약세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7.12포인트(0.76%) 내린 925.47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5655억 원 순매수했고, 외인과 기관이 각각 3397억 원, 191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HLB(3.57%)와 코오롱티슈진(1.40%), 케어젠(2.88%) 등이 상승세였고, 알테오젠(1.10%), 에코프로비엠(6.21%), 디앤디파마텍(6.04%) 등이 약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