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폴란드 정부와 천무 3차 계약…체결식에 강훈식 참석

입력 2025-12-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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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세번째 출국

▲9월 2일(현지 시각) 폴란드 키엘체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열린 천무 유도탄 생산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계약식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앞줄 왼쪽), 코시니악 카미슈 국방부 장관 겸 부총리(앞줄 가운데),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9월 2일(현지 시각) 폴란드 키엘체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열린 천무 유도탄 생산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계약식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앞줄 왼쪽), 코시니악 카미슈 국방부 장관 겸 부총리(앞줄 가운데),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정부와 다연장로켓인 '천무' 유도탄 3차 이행 계약을 체결한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마르친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은 지난 27일 본인의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폴란드 안보, 무기 산업에 매우 좋은 소식이 있다"고 밝혔다.

코시니아크카미시 장관은 "WB 일렉트로닉스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 계약을 체결한다"면서 "천무 유도탄 생산 공장 건설에 착공한다"고도 부연했다. WB일렉트로닉스는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 WB그룹 자회사다. 지난 9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WB그룹과 천무 유도탄 생산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에 최종 합의한 바 있다.

강 비서실장은 전일 폴란드로 출국했는데, 폴란드에서 29일(현지시간) 진행되는 천무 3차 이행계약 체결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실장은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10월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를, 1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방문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7월 폴란드 군비청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290대 공급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약 7조 원 규모다. 2022년 11월 1차 실행 계약 규모는 5조 357억 원(천무 218 대), 2024년 4월 2차 실행 계약 2조 2000억 원(천무 72대)였다. 폴란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3차 이행 계약 규모는 약 4조 8000억 원대로 추정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3차 이행 계약 규모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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