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대비 연구개발 비중 5% 최초 돌파…세계 2위 수준

입력 2025-12-26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열린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에서 과학기술xAI 성과 창출을 위한 출연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열린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에서 과학기술xAI 성과 창출을 위한 출연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공공 및 민간영역에서 수행된 연구개발활동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 총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5%를 돌파해 세계 2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과기정통부가 26일 발표한 ‘2024년도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에 담겼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의 총 연구개발비는 131조 4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조 9722억 원(10.1%)이 증가했다.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5.13%로 이스라엘(2023년 6.35%)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활동을 수행 중인 공공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총 6만 90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비 및 연구개발 인력 현황에 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프라스카티 매뉴얼)에 따라 조사를 실시했다.

재원별 연구개발비를 살펴보면, 정부·공공 재원 27조 7672억 원(21.2%), 민간·외국 재원 103조 2790억 원(78.8%)으로 민간·외국의 연구개발투자가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연구개발 단계별 연구개발비는 기초연구 19조 2690억 원(14.7%), 응용연구 25조 2812억 원(19.3%), 개발연구 86조 4960억 원(66.0%)으로 전년 대비 개발연구의 연구비 증가율이 가장 컸다.

연구수행 주체별 연구개발비는 기업 106조 6988억 원(81.4%), 공공연구기관 13조 2936억 원(10.1%), 대학 11조 538억 원(8.4%)으로 나타났다.

2024년 우리나라의 총 연구원 수는 61만 5063명으로 전년 대비 1만 1497명(1.9%)이 증가했다. 연구보조원이 포함된 연구개발인력 수는 83만 9582명으로 전년 대비 1만1620명(1.4%)이 늘었다. 여성 연구원 수는 14만 8922명으로 전체 연구원 내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연구 참여비율을 고려한 상근상당 연구원 수는 50만 3346명으로 전년 대비 1만3090명(2.7%)이 늘었다. 상근상당 연구원 수 기준의 취업자 천 명당 연구원 수와 인구 천 명당 연구원 수는 각각 17.6명, 9.8명으로 세계 1위 수준이다.

연구수행 주체별 연구원 수는 기업 44만 7351명(72.7%), 대학 12만 974명(19.7%), 공공연구기관 4만 6738명(7.6%)이며, 학위별 연구원 수는 박사 13만 626명(21.2%), 석사 17만 2188명(28.0%), 학사 28만 4597명(46.3%), 기타 2만 7652명(4.5%)이다.

2024년 우리나라 기업 유형별 연구개발비는 대기업 71조 4808억원(67.0%), 중견기업 14조 2834억원(13.4%), 중소기업 8조 5813억원(8.0%), 벤처기업 12조 3533억원(11.6%)이며, 연구원 수는 대기업 14만 9858명(33.5%), 중견기업 7만 1599명(16.0%), 중소기업 10만 5237명(23.5%), 벤처기업 12만 657명(27.0%)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액 상위 10개 기업의 연구개발비와 연구원 수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2023년 35조 8721억 원이던 연구개발비는 2024년 50조 12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조 2545억 원 증가했다. 2023년 7만 167명이던 연구원 수는 2024년 7만 9622명으로 전년 대비 9455명 증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OECD에 제공돼 국가별 연구개발활동 비교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보고서는 2026년 2월 과기정통부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76,000
    • -2.04%
    • 이더리움
    • 3,060,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520,000
    • -8.13%
    • 리플
    • 1,995
    • -1.34%
    • 솔라나
    • 124,700
    • -3.78%
    • 에이다
    • 360
    • -3.74%
    • 트론
    • 539
    • +0.56%
    • 스텔라루멘
    • 215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50
    • -1.9%
    • 체인링크
    • 13,880
    • -6.09%
    • 샌드박스
    • 104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