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 교실이 됐다…연세하나병원, 김포 초등학생 초청 ‘어린이 메디컬 캠프’ 운영

입력 2025-1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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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체험 통해 건강인식 높이고 진로 탐색...지역아동 돌봄 연계한 의료공헌 프로그램

▲연세하나병원 ‘어린이 메디컬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이 병원 로비에서 지규열 연세하나병원 병원장과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하나병원)
▲연세하나병원 ‘어린이 메디컬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이 병원 로비에서 지규열 연세하나병원 병원장과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하나병원)
연세하나병원이 김포시 아동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초청해 병원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메디컬 캠프’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병원을 친근하게 이해하고, 올바른 건강 인식과 의료직업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의료공헌활동이다. 단순 견학이 아닌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했다.

메디컬 캠프에는 김포시 관내 아동돌봄센터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병원 주요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의료진과 소통했다. 교육은 아이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병원 소개와 안전교육으로 시작했다. 이어 △갓 생러의 손 위생 습관 △바른 자세 교실 △멸균의 시작, 손끝의 약속 △회복의 숲·병실 체험 △빛으로 만나는 우리 몸 △앰뷸런스 타요타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이들은 수술실, 검사실, 재활치료실 등 병원 공간의 역할을 설명받았다. 영상의학과 촬영 장비 소개와 간단한 응급처치 교육, 구급차 내부 체험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세하나병원 도수재활센터에서 진행된 ‘어린이 메디컬 캠프’ 프로그램에서 치료사의 지도로 아이들이 바른 자세와 신체 균형 교육을 받고 있다. (연세하나병원)
▲연세하나병원 도수재활센터에서 진행된 ‘어린이 메디컬 캠프’ 프로그램에서 치료사의 지도로 아이들이 바른 자세와 신체 균형 교육을 받고 있다.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연세하나병원 병원장은 “아이들에게 병원이 두려운 공간이 아닌, 건강을 지키고 사람을 돕는 곳이라는 점을 전하고자 했다”며 “지역 의료기관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으로 다가가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 아동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세하나병원은 메디컬 캠프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의료체험과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연세하나병원은 지역주민 대상 건강강좌와 취약계층 의료지원, 공공기관·교육기관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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