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21이 17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 지상 전시 공간에 전시돼있다. (손민지 기자 handmin@)
한국항공우주(KAI)는 국방과학연구소와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을 한국형 전투기 KF-21에 체계통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917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2조6337억 원) 대비 2.5%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32년 11월 30일까지다.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총 4359억 원을 투입, KF-21 전투기에 탑재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국과연 주관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KAI를 비롯해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업체가 함께 체계개발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