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채권시장 심리 1월 들어 위축…회사채 수급 부담 영향

입력 2025-12-23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투자협회)
(출처=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내년 1월 채권시장 종합 채권시장심리지수(BMSI)가 99.9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월(103.2) 대비 3.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금투협에 따르면 국고채 금리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는 증가했으나, 연초 회사채 발행 확대에 따른 수급 부담 우려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이 겹치며 1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2일부터 17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52개 기관에서 100명이 응답했다.

금리전망 BMSI는 144.0으로 전월(107.0) 대비 크게 상승하며 시장금리 관련 심리는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물경제 회복 모멘텀이 약한 상황에서 11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 이후 기관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월 금리 하락 응답자가 전월보다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응답자 중 금리 보합을 전망한 비율은 34%로 전월(51%) 대비 감소했다. 금리 상승 응답자 비율은 11%로 전월(21%) 대비 10%포인트 낮아졌으며, 금리 하락 응답자 비율은 55%로 전월(28%) 대비 27%포인트 상승했다.

물가 관련 BMSI는 101.0으로 전월(92.0) 대비 상승하며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환율 장기화로 물가 상승 우려가 지속하고 있으나, 국제유가 하락과 민간 소비 부진으로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다. 이에 따라 1월 물가 상승 응답자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환율 BMSI는 108.0으로 전월(107.0)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환율이 1400원 중후반대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 발표 등 대외 변수들이 혼재되며 환율 상승과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모두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06,000
    • -0.1%
    • 이더리움
    • 3,406,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0.23%
    • 리플
    • 2,082
    • +1.56%
    • 솔라나
    • 136,000
    • +4.13%
    • 에이다
    • 400
    • +2.83%
    • 트론
    • 515
    • +0.39%
    • 스텔라루멘
    • 242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20
    • +2.16%
    • 체인링크
    • 15,230
    • +4.03%
    • 샌드박스
    • 119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