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중앙회·8개 계열사, 내년 1분기 ‘금요일 조기 퇴근’ 도입

입력 2025-12-22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생명·손보 등 일괄 적용…기업은행 이어 ‘단축 근무’ 확산

(사진제공=NH농협은행)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중앙회와 산하 8개 계열사가 매주 금요일 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사실상 주 4.5일제 안착을 위한 사전 단계로 은행권의 단축 근무 움직임이 범농협 차원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노사 협의를 통해 내년 1분기 중 ‘매주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제도는 농협은행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 산하의 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 등 8개 계열사에 일괄 적용된다.

이는 농협 특유의 ‘단일 노조’ 체제 때문이다. 농협은 개별 계열사 노조가 아닌 하나의 ‘NH농협노조’로 통합 운영되고 있어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 결과가 전 계열사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이에 은행은 물론 금융지주, 경제지주 등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내년부터 금요일 단축 근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앞서 IBK기업은행이 내년부터 매주 수·금요일 1시간씩 조기 퇴근하는 제도를 시범 운영하기로 한 데 이어 농협까지 가세하면서 금융권의 근무 시간 단축 논의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10월 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회는 ‘주 4.5일제 도입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은행 단독 노조가 아니라 중앙회 이하 계열사가 통합된 단일 노조 체제라 이번 제도는 농협 전반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안”이라며 “노사 협의에 따라 내년 1분기 내 도입을 목표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매직패스와 '상대적 박탈감'
  • 사무직 대신 '생산직' 간다…높은 연봉에 블루칼라 선호도↑ [데이터클립]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50,000
    • +0.3%
    • 이더리움
    • 3,429,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45%
    • 리플
    • 2,160
    • +2.47%
    • 솔라나
    • 141,100
    • +2.17%
    • 에이다
    • 415
    • +2.47%
    • 트론
    • 517
    • +0%
    • 스텔라루멘
    • 249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70
    • -1.06%
    • 체인링크
    • 15,570
    • +0.06%
    • 샌드박스
    • 12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