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풀어 끓인 ‘농심라면’ 부스에 사흘째 긴 대기줄[2025 에그테크]

입력 2025-12-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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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에그테크코리아’ 농심 부스 앞에 라면시식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이 줄지어 서있다. (문현호 기자 m2h@)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에그테크코리아’ 농심 부스 앞에 라면시식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이 줄지어 서있다. (문현호 기자 m2h@)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에그테크 코리아 2025’ 정면 입구에 마련된 농심 부스. 행사 마지막 날인 이날에도 농심 부스에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계란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라면 시식 행사가 사흘 째 열렸는데, 이날도 농심라면의 구수함을 맛보려는 많은 이들이 삼삼오오 부스를 찾았다.

농심은 시식 메뉴로 올해 초 출시한 ‘농심라면’을 내세웠다. 계란을 주제로 연 행사 취지에 맞춰 후레이크에 계란 지단이 들어가는 농심라면을 시식 제품으로 선정한 것. 농심은 여기에 계란을 추가로 풀어 조리 한 뒤, 한 사람당 한 컵씩 라면을 제공하고 있었다. 시식 행사는 하루에 4번 1시간씩 이뤄졌다.

농심은 시식 코너 외에도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 컵으로 쌓아 만든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마련해 진행한 인증샷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트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 라면 한 봉지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 밖에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 포토존과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컵라면으로 꾸민 거울 포토존 등도 마련했다.

▲신라면으로 만든 '라면 크리스마스 트리' (문현호 기자 m2h@)
▲신라면으로 만든 '라면 크리스마스 트리' (문현호 기자 m2h@)

현장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계란을 주제로 한 박람회가 신선하게 느껴져 찾게 됐다”면서 “평소 계란을 즐겨 먹는데, 농심라면을 시식하고 이벤트에 참여해 선물까지 받아갈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날 부스 운영을 맡은 농심 관계자는 “올해 초 출시한 농심라면을 시식메뉴로 선보였는데, 방문객분들의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농심라면은 후레이크 안에 계란 지단 토핑이 들어가 있는 데다, 계란을 추가로 풀어 시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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