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건설은 연말을 맞아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절임배추를 버무리고 김치를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두산건설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김장김치 650kg을 마련했다.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방한용품도 함께 준비했다. 물품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지파운데이션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 NGO다. 복지 지원과 긴급구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정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에서는 이율린·박혜준·유현주·김민솔 프로 등 4명이 함께했다. 2025년 두산건설과 함께 출발한 신입사원들도 동참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첫 승을 거둔 선수 3명도 행사에 참여했다.
두산건설은 올 한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청각장애 아동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산불과 호우 피해 지원에도 나섰다. 연말연시에는 임직원 급여 끝전을 모은 ‘두산건설 우수리 적립금’과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조성한 ‘버디기금’을 활용해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창립 65주년의 의미를 나눔으로 마무리하고자 임직원과 골프단, 신입사원들이 한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