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남북관계 쉽지 않다…인내심 갖고 개선해야”

입력 2025-12-19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북관계 원수된 것 같다…강대강 정책 취한 탓”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재외동포청)·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재외동포청)·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이) 접촉 자체를 원천적으로 거부하는 이런 상황을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북한과의 관계가) 쉽지가 않은 게 분명하고, 정말로 쉽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를 들여다보면 진짜 원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과거에는 원수인 척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진짜 원수가 돼 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1950년대 전쟁 이후에 사실 군사 분계선에서 우리가 대치를 하긴 했지만 북한이 전 분계선에 걸쳐서 삼중 철책을 치고, 다리를 끊고, 도로를 끊고, 옹벽을 쌓고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며 “불필요하게 강대강 정책을 취하는 바람에 정말로 증오하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제자리를 찾아야 된다”며 “우리가 바늘구멍이라도 뚫어야 되겠다는 얘기를 제가 드린 것처럼 남북 간에 소통하고, 또 대화하고, 협력하고, 공존공영의 길을 가야 되는데, 지금은 바늘구멍 하나도 여지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인내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주도적으로 남북 간의 적대가 완화될 수 있도록 신뢰가 조금이라도 싹 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그 역할은 역시 통일부가 해야 될 역할”이라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인미답’ 삼성전자 시총 2000조…코스피도 시총 7000조 시대 열었다
  • 韓 경제 떠받치는 반도체⋯수출 1조달러ㆍ명목성장률 10% 이끈다
  • 12연패 vs 8연패, 프로야구 연패·연승이 미치는 영향 [해시태그]
  •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5명 사망…경영진 직접 브리핑 나선다 [종합2보]
  • 쉽지 않은 내 집 찾기…평균 2.4개월ㆍ3.8곳 둘러보고 계약한다 [데이터클립]
  • 젠슨 황 “베라 루빈 본격 생산 단계”…삼성·SK하닉 메모리 탑재 [컴퓨텍스2026]
  • 카카오 첫 파업 현실화⋯AI 골든타임 흔드는 노사 리스크 전면전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70,000
    • -2.32%
    • 이더리움
    • 2,914,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413,300
    • -8.52%
    • 리플
    • 1,916
    • -3.38%
    • 솔라나
    • 118,800
    • -2.86%
    • 에이다
    • 339
    • -3.42%
    • 트론
    • 514
    • -0.39%
    • 스텔라루멘
    • 383
    • -1.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40
    • -2.29%
    • 체인링크
    • 13,250
    • -2.57%
    • 샌드박스
    • 101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