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와 대륙아주 공익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1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 타워 14층 전시장에서 이웃돕기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변호사와 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생활용품, 의류, 도서, 주류, 가전제품, 스포츠용품, 화장품 등 약 310개의 물품을 판매했다.
김창보 대표 변호사가 기부한 유기그릇 세트와 김대희 대표 변호사의 도자기, 오광수 대표 변호사의 와인과 고급 화장품, 이규철 대표 변호사의 골프용품 등이 눈길을 끌었다.
오광수 공익위원장은 “변호사들과 직원들이 귀한 물품들을 흔쾌히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수익금은 보호시설을 나서는 자립 청소년 등을 지원함으로써 대륙아주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륙아주는 지난달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기금과 이번 자선 바자회 수익금을 자립 청소년과 이주노동자 자녀들을 지원하는 데 쓸 예정이다. 대륙아주 공익위원회는 내년에도 배식 봉사, 사랑의 빵 나눔, 연탄‧김장 봉사 등을 통해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