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쿠팡 사태' 칼 빼들었다...범부처 TF 가동

입력 2025-12-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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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정부가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18일 정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연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쿠팡 사태 범부처 대응 방향'을 긴급 안건으로 올려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이 TF 팀장을 맡으며 과기정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국장급으로 꾸려진다.

TF는 관계 부처 회의를 수시로 열어 정보 유출 사고 조사·수사 과정을 공유하고 이용자 보호 대책, 쿠팡 책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청문회에서 쿠팡 측이 미온적으로 대응한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2차 피해 우려 등이 강하게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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