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한미약품, 계속되는 가치 상승…목표가 38% 상향"

입력 2025-12-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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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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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대차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0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3만4500원이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비만 및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타임라인이 다가오고 있다"며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지난 10월 국내 임상 3상 데이터를 발표한 가운데 40주 시점에서 체중 감량 효과 및 우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고,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MASH 환자 대상 임상 2b상 진행 중으로 12월 말 임상 종료 예정인데, 내년 초 탑라인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며 "파트너사 MSD의 기대치도 높은 상황으로 내년 1월 JPM Healthcare conference에서 MSD의 개발 현황 발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HM15275는 지난 11월 임상 2상을 개시, 2027년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며 "2030년 국내, 2031년 글로벌 출시가 목표로, 최근 동일한 기전의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가 28%의 체중 감량을 확인하면서 빠른 체중 감소를 목표로 하는 프리미엄 시장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HM17321는 지난 11월 임상1상 승인 및 개시를 통해 내년 상반기 탑라인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며 "기존 GLP-1 계열이 아닌 CRFR2수용체를 타깃하는 비만 치료제로서 지방 감소뿐 아니라 근육 증가를 보이는 First-in-Class 가능성이 있다. GLP-1 비만 시장과 병용으로 공존하는 보조제 시장의 수요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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