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글로벌 원료제조사 심라이즈와 소스 개발

입력 2025-12-17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황규하 심라이즈 한국 지사장(왼쪽 두번째)이 17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홈푸드)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황규하 심라이즈 한국 지사장(왼쪽 두번째)이 17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는 글로벌 원료 제조기업 심라이즈와 원료 판매 및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심라이즈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향료 및 기능성 원료 제조기업으로, 100여 개국에 지사를 운영하며 160여 개국에 식음료·화장품·향수 등의 향료 원료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와 심라이즈 한국 지사의 황규하 지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원료 제조 경쟁력을 갖춘 심라이즈와 소스 신제품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기술 자문도 받을 수 있다. 심라이즈의 원료를 고객사에 공급하거나, 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식품기업, 외식 프랜차이즈 등 1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소스, 분말 등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B2B(기업 간 거래) 조미식품 1위 기업이다. 3000여 개 원료와 8만 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맛을 구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맥도날드·일본 타코벨 등 글로벌 외식 브랜드에 소스 수출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는 “글로벌 고객사를 위한 소스 개발에 힘을 더하기 위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원료 제조기업인 심라이즈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소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74,000
    • -0.3%
    • 이더리움
    • 4,228,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1.89%
    • 리플
    • 2,780
    • -0.71%
    • 솔라나
    • 182,900
    • -0.54%
    • 에이다
    • 532
    • -3.8%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2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00
    • -1.47%
    • 체인링크
    • 18,080
    • -1.85%
    • 샌드박스
    • 170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