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학습 역량 강화”…미래엔, ‘디지털초코 2.0’ 출시

입력 2025-12-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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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래엔)
(사진제공=미래엔)

미래엔은 초등학생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미래엔 디지털초코’를 전면 개편한 ‘디지털초코 2.0’을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초코는 미래엔이 2023년 선보인 초등학생 대상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과 성취도에 맞춘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별도의 약정이나 학습 패드 구매 없이 보유하고 있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초코 2.0 업그레이드에서는 홈 화면을 전면 개편해 학년·연령에 맞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성을 높였다. 학습 현황과 추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학습만화를 열람할 수 있는 ‘초코칩’ 보상을 강화해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이 밖에도 학습자가 스스로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초등 입학을 앞둔 7세 예비 초등학생들을 위한 전용 학습 콘텐츠도 새롭게 도입됐다. 누리 과정 5개 영역 학습부터 국어·수학·영어 등 초등 입학 전 필수 기초 과정을 단계적으로 구성했으며 노래를 활용한 학습과 ‘미션카드’, ‘디지털 학습 노트’ 등 놀이형 학습 도구를 통해 학습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학교 입학 준비 콘텐츠를 별도로 마련해 학교생활 적응도 지원한다.

AI 기반 맞춤 학습 서비스 ‘달달독해’와 ‘달달수학’도 함께 고도화했다. 달달독해의 신규 서비스 ‘디지털 바다에서 살아남기’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문해력 학습 콘텐츠로, 온라인 환경에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독서 지원 서비스 달달도서관은 학년별 추천 도서를 전용 뷰어로 제공하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연계해 문해력은 물론 사고력과 서술·논술형 글쓰기 역량 강화를 돕는다.

달달수학은 AI 기반 학습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반복 훈련과 오답 중심의 맞춤 복습 기능을 강화했다. 학습자의 성취도와 이해 수준에 따라 개인화된 학습 코스를 제공하며 개념 간 연계 구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식맵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수학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미래엔은 2026년 2월 중 중학교 영어 학습 대비까지 가능한 ‘달달영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초코 2.0 통합 이용권의 월 구독료는 3만8000원이며 미래엔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날부터 월 2만8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첫 달 100원 체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미래엔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기본기를 균형 있게 쌓을 수 있도록 콘텐츠와 학습 경험 전반을 고도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초등학교는 공부 습관이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배우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학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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