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소방청·국세청 찾아 야근 공직자들 격려

입력 2025-12-16 2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근무자들 만나 악수
야근 직원들과 대화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6.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6.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소방청과 국세청을 방문해 늦은 시간까지 근무 중인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부처 업무 보고를 마치고 국민 안전과 국가 재원 조달 업무를 맡고 있는 현장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격무 중인 공직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과 만나 악수를 나눴다. 이들에게 근무 교대 방식과 출퇴근 시간, 식사 여부 등을 세심하게 묻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국세청도 찾았다. 현직 대통령이 국세청을 저녁 늦게 찾아와 근무자들을 직접 격려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야근하지 말라고 해도 직원들이 말을 안 듣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국세청장에게 밥 사달라고 하세요”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국세청 내 여러 부서를 둘러보고 늦은 시간까지 근무 중인 직원들과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이 방문한 소방청 119종합상황실과 국세청 직원들에게는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볼펜과 소정의 격려금이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30명서 연 1천만 장 뚝딱"…도심 속 현대카드 '비밀 기지' [가보니]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5: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02,000
    • +0.61%
    • 이더리움
    • 4,38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26%
    • 리플
    • 2,867
    • +1.85%
    • 솔라나
    • 190,700
    • +0.74%
    • 에이다
    • 568
    • -0.53%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50
    • +1.14%
    • 체인링크
    • 19,040
    • -0.37%
    • 샌드박스
    • 18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