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A생명은 태국 코사무이에 위치한 FIFA에서 인증받은 스포츠 전문 리조트인 ‘마랄레이나(Maraleina)’에서 ‘2025 AIA-토트넘 홋스퍼 축구 캠프(AIA-Spurs Football Camp)’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AIA생명에서 2023년부터 시작해 3회째 진행됐으며, 올해는 이달 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다.
AIA그룹은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생명보험사 중 한 곳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글로벌 메인 파트너(Global Principal Partner)이기도 하다. AIA그룹의 한국법인인 AIA생명은 지난 2023년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뒤부터,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진을 초청해 자사의 독자적인 ‘AIA 온리 익스피리언스(AIA-Only Experience)’ 프로그램들을 선보여왔다.
그중 AIA생명이 'AIA생명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AIA–Spurs Children’s Health Football Programme)'을 통해 만난 어린이들은 3000명이 넘는다.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진들은 기량과 잠재성이 돋보이는 상위 20~30명의 유소년들을 선발해, 태국 코사무이에서 일주일간 진행되는 ‘AIA-토트넘 홋스퍼 축구 캠프’에 초청해오고 있다.
‘AIA-토트넘 홋스퍼 축구 캠프’는 AIA 그룹이 진출해 있는 아시아 마켓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국에서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720명 중 만 11세부터 13세까지의 유소년 22명이 캠프 참여자로 선발됐다.
이번 캠프 또한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진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참가한 유소년들은 엘리트 선수를 위해 설계된 실제 토트넘 홋스퍼의 독자적인 트레이닝 방식을 경험했다. 캠프는 패스, 드리블, 슈팅과 같은 기술적 축구 기본기를 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주일간의 일정은 하루 동안 진행되는 토너먼트 경기로 마무리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축구 기술을 넘어 건강한 식습관, 정신적 웰빙, 수면 관리, 환경 보호부터 경기장 안팎에서 필요로 하는 긍정적인 가치를 강화해 최고 기량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마인드 셋, 프로다운 태도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AIA는 토트넘 홋스퍼의 글로벌 메인 파트너사로서, 고객과 마스터 플래너, 파트너사,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과 코사무이에서 진행하는 ‘AIA-토트넘 축구 캠프’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되고, 동시에 한국 축구의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