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신세계, 한일령 반사수혜ㆍ주요 점포 리뉴얼 효과 기대"

입력 2025-12-12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2일 신세계에 대해 중국 한일령 반사 수혜에 따른 외국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유통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신세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2%, 66.8% 증가한 1조9696억 원과 172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전망”이라며 “소비심리 개선과 주요 점포 리뉴얼 효과로 두 자릿수 기존점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로 마진율이 높은 의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 지표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저 효과를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매출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이번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백화점 사업 부문 가치를 올려잡은 점이 주된 근거로 작용했다”며 “소비심리 개선과 외국인 매출 증가로 백화점 산업이 고성장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신세계는 강남점, 본점 등 주요 점포 리뉴얼 효과로 높은 기존점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자회사 모멘텀도 높으며 면세점은 인천공항 DF2권역 철수 예정으로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낮은 기저와 의류 매출 반등에 따른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최대주주 신세계세트럴시티는 재개발 기대감으로 자산가치가 부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2025.12.16]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 발표⋯“1인당 5만원 상당 이용권 증정”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무안국제공항서 엄수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하니는 복귀, 다니엘은 결별…어도어 “민지는 논의 중”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은값, 온스당 80달러 첫 돌파⋯연말 사상 최고치 랠리
  • ‘성장’ 찾는 제약사, 신약 넘어 ‘디지털 치료제’ 베팅
  •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 쾰른…주택공급 어떻게 하나 봤더니 [선진 주택시장에 배운다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11: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50,000
    • +0.46%
    • 이더리움
    • 4,346,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891,000
    • -1%
    • 리플
    • 2,738
    • +0.04%
    • 솔라나
    • 185,700
    • +2.31%
    • 에이다
    • 545
    • +0.93%
    • 트론
    • 413
    • -0.48%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30
    • -2.97%
    • 체인링크
    • 18,380
    • +0.66%
    • 샌드박스
    • 17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