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LG CNS, 클라우드ㆍAI 사업부문 고성장⋯그룹 글로벌 확장으로 동반 성장도 가속”

입력 2025-12-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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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실적 전망.  (출처=KB증권)
▲LG CNS 실적 전망. (출처=KB증권)

KB증권은 LG 씨엔에스(CN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 원을 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핵심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3%로 고성장하는 LG CNS의 영업이익”이라며 “세부적인 투자 포인트는 클라우드‧AI 사업 부문의 고성장,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외형 성장, GDC와 AIDD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라고 분석했다.

클라우드‧AI 사업부문은 전체 매출의 56%(2024년 3.35조 원)를 차지하며 연평균 15% 이상 고성장 중이다. 김 연구원은 “금융‧공공 중심 고객의 AX 수요 폭증과 함께 MSP 시장점유율 23.6%(2위), 데이터센터 DBO 1위 사업자로서 구조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에는 제조업 AX 본격화와 해외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으로 매출 4.25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LG그룹 계열사 글로벌 확장에 따른 동반 성장도 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LG CNS는 국내 IT 업체 중 가장 높은 해외 매출 비중(2024년 22%, 13.2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북미 대형 배터리 공장 가동과 현지 시장 확대로 해외 매출액 고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동집약적 IT서비스의 약점은 GDC(1200명 이상 해외 개발인력)와 AIDD(AI 코딩 플랫폼)를 통해 극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매출원가율이 2022년 85.3%에서 2024년 84.4%, 2026년 83.9%로 지속 개선되는 이유”라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게다가 소프트웨어 매출 확대를 통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창출되고 있다”며 “중장기 목표인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달성을 위한 구조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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