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나라살림 86.1조 적자…역대 세 번째 규모

입력 2025-12-1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재부 '재정동향 12월호'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올해 10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86조 원대를 기록했다. 10월 누계 기준으로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재정동향 12월호'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누계 총수입은 1년 전보다 42조1000억 원 증가한 540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수입은 330조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조1000억 원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기업실적 개선으로 법인세가 22조2000억 원 늘어났고, 소득세는 성과급 지급 확대, 근로자 수 증가 등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해외주식 호황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등으로 11조1000억 원 늘어났다.

부가세는 환율 상승 영향으로 3000억 원,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환원 등 영향으로 1조6000억 원 늘었다. 반면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세율 인하 효과 등으로 1조4000억 원 줄었다.

세외수입은 26조4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조3000억 원 증가했다. 기금수입은 183조7000억 원으로 2조8000억 원 증가했다.

총지출은 584조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조6000억 원 증가했다. 예산 진도율은 83.2%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0월까지 44조 원 적자로 나타났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수지 흑자를 제외해 실질적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6조1000억 원 적자를 보였다. 적자 규모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20년 90조6000억 원, 2022년 86조3000억 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10월 말 중앙정부 채무는 전월 대비 16조3000억 원 증가한 1275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대비로는 국고채 잔액이 120조7000억 원, 외평채 잔액이 15조8000억 원 증가했고 주택채 잔액은 2조6000억 원 감소해 전년 말 대비로는 134조2000억 원 순증했다.

11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5조6000억 원이다. 11월까지 국고채 발행량은 220조8000억 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95.5%다. 2차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국고채 발행한도액 기준은 231조1000억 원이다. 11월 외국인 국고채 보유잔액은 13조1000억 원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작업 중 붕괴 사고…3명 사망·3명 부상 [종합]
  • 선거기간 휴직하는 선관위 직원, 방학기간 복직하는 교사 [이슈크래커]
  • 고유가 피해지원금, 기름값 아닌 '이곳'에 쓴다 [데이터클립]
  • 카메라 앞에 선 정용진, 세 차례 머리 숙여⋯“모든 건 제 잘못”[종합]
  • 코스피, 8천피 탈환 ‘사상 최고치’⋯기관 9111억원 순매수
  • ‘속도보다 온도’⋯HBM5 승부처 된 냉각 기술 경쟁
  • 국토부, 비아파트 공급 확대 드라이브…"현장 의견 지속 반영"[종합]
  • 삼전·닉스 2배 ETF 출격… 유동성·보수 등 내세워 시장 선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00,000
    • -1.07%
    • 이더리움
    • 3,134,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524,500
    • +0.48%
    • 리플
    • 2,001
    • -1.19%
    • 솔라나
    • 126,000
    • -1.72%
    • 에이다
    • 361
    • -0.82%
    • 트론
    • 558
    • +1.64%
    • 스텔라루멘
    • 221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90
    • -1.47%
    • 체인링크
    • 14,160
    • -0.63%
    • 샌드박스
    • 1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