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우즈벡과 '금융 동맹' 모색

입력 2025-12-10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 회장,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등 사절단 면담
"금융 매개로 실질 협력 넓힐 것⋯중앙아시아 성장성 주목"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왼쪽)과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가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면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왼쪽)과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가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면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을 만나 양국 간 금융 협력 확대와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금융은 진 회장이 잠시드 호자예프 부총리를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을 만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늘리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진 회장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국 금융당국과 만나 현지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청취한 바 있으며 이번 면담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의 성장성과 금융시장 잠재력에 대한 관심을 재차 강조했다.

양측은 △현지 금융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을 주요 의제로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진 회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진전시키고 금융을 매개로 한 실질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63,000
    • +3.07%
    • 이더리움
    • 4,434,000
    • +5.17%
    • 비트코인 캐시
    • 926,000
    • +9.78%
    • 리플
    • 2,841
    • +5.46%
    • 솔라나
    • 187,900
    • +5.44%
    • 에이다
    • 561
    • +7.2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7
    • +5.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50
    • +7.42%
    • 체인링크
    • 18,650
    • +4.66%
    • 샌드박스
    • 178
    • +7.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