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은선물(H) 1개월 수익률 20.5%

입력 2025-12-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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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은선물(H) 상장지수펀드(ETF) 최근 1개월 수익률이 순자산가치(NAV) 기준 20.5%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KODEX 은선물(H) 최근 1개월 수익률은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두 번째로 높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8.0%이며 6개월(56.7%), 1년(76.7%), 연초 이후(86.3%) 등이다.

은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은 ETF라는 점에서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도 크게 확대됐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이달 들어 열흘간 KODEX 은선물(H) 개인 순매수는 135억 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1355억 원이다.

은 가격은 9일 온스당 60달러 수준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0월 글로벌 금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며 주목받았지만, 연말이 다가오자 은 가격 상승 폭이 금을 앞지르고 있다.

은 ETF가 높은 수익률을 올린 이유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며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은 가격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은은 귀금속 수요 외에 산업용 수요도 크다. 이에 은은 산업 수요 비중이 커 인공지는(AI) 반도체,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친환경 산업 성장의 수혜를 받고 있다.

김선화 삼성자산운용 ETF운용2팀장은 “최근 은 가격의 상승은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산업 수요 기반의 구조적인 변화에서 비롯된 흐름”이라며 “KODEX 은선물 ETF는 금 가격 변동성과 차별화된 산업재 성격의 수익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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