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내주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ㆍ대북 공조 논의 위해 방미”

입력 2025-12-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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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조선·핵추진잠수함 등 성과 위해 협조 당부할 듯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1월 14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G20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1월 14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G20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대북 공조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내주 미국을 방문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9일 보도했다.

위 실장이 한미 간 고위급 협의를 위해 16일 워싱턴D.C.를 찾아 루비오 국무부 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위 실장은 미국 측과 협의에서 한미 정상 간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 팩트시트의 이행 문제를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미는 2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간 회담에서 원자력, 조선, 핵추진잠수함 등 분야의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후 안보실에는 '농축 우라늄 관련 태스크포스(TF)', '핵추진잠수함 TF', '국방비 예산 TF' 등 세 가지 TF가 구성됐으며 미국과 실무 협의가 진행 중이다.

위 실장은 실무 협의에서 성과가 조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트럼프 행정부에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북 공조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를 조건으로 한 대화에 선을 그으면서, 북한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이끌 방법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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