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기업은행, 분리과세 요건 충족하려면 배당금 10%더 늘려야”

입력 2025-12-09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9일 기업은행에 대해 대표적인 고배당 은행주로서 안정적 투자 매력이 유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4500원에서 2만6500원으로 상향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자사주 소각이 아닌 현금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개인투자자 선호도가 높다”며 “올해 주가 상승으로 기대수익률은 다소 낮아졌지만, 예상 DPS 1076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여전히 5%대”라고 평가했다.

다만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을 위해서는 자본정책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국회 논의 기준, 배당성향이 25~40%인 기업이 분리과세를 적용받으려면 기업은행의 배당금을 전년보다 10% 이상 늘려야 한다”며 “그러나 기업은행의 올해 별도 순이익과 현재 자본정책(배당성향 상단 35%)을 적용하면 예상 배당총액은 85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 증가에 그쳐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를 위해서는 향후 1~2년간 전년 대비 10% 이상 순이익 증가 실현은 어렵고, CET1 비율 12% 달성을 통한 배당성향 상향 여력 확보 역시 불확실하다”며 “개인주주의 세제 혜택을 위해서는 기존 자본정책의 주주환원 목표 상단 조정과 같은 적극적인 자본정책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4: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64,000
    • +0.17%
    • 이더리움
    • 3,40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61%
    • 리플
    • 2,158
    • -0.05%
    • 솔라나
    • 141,200
    • -0.91%
    • 에이다
    • 406
    • -1.22%
    • 트론
    • 518
    • +0.78%
    • 스텔라루멘
    • 24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20
    • -0.04%
    • 체인링크
    • 15,490
    • -0.06%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